[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모모랜드의 주이가 고소한 악플러들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31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모랜드 멤버 주이에게 악플을 단 악플러들이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고 전했다.
MLD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 주이에게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했으며 이들 중 주요 악플러로 지목된 인물은 4명으로 알려졌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주이가 '학교 폭력자'라는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이 인터넷에 유포되어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며 "앞으로도 악성 댓글에 대해서는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 모모랜드 주이의 친오빠는 악플러에게 "내 동생 인지도 올려줘서 고마워"라며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 나중에 TV에서 한 번이라도 보면 좀 더 봐주세요. 보다 보면 귀여울 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주이 오빠는 외모 지적을 한 악플러에게 "이런 글은 꼭 익명으로 써라. 실명으로 쓰면 진짜 땅에 꽂아버리고 싶을 거야"라며 "진짜 만나면 말 한마디 못할 애가 이런 글 쓰는 게 너무 안쓰럽고 한심하다. 열심히 살아. 그리고 하나만 알아둬. 내 동생은 너 숨 쉬는지도 몰라"라고 답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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