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월드투어를 통해 가진 첫 유럽 공연에서 2만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GOT7은 6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아드레날린 스타디움, 8일 독일 베를린의 벨로드롬, 10일 프랑스 파리의 르 제니스에서 2018년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
공연서 GOT7은 '니가 하면', 'HARD CARRY', 'Never Ever', 'Look' 등 기존 히트곡들을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관객들을 환호케했다. 또 진영-뱀뱀, JB-마크-영재, 잭슨-유겸의 유닛 스테이지등 월드투어를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로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했다.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의 팬들은 GOT7이 공연서 선보이는 레퍼토리들을 한국어로 '떼창'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부르는 현지팬들의 열정에 GOT7 멤버들도 깊이 감동했다는 후문. 이에 멤버들은 마지막 소감시 각각 현지어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가진 서울 공연으로 월드투어를 개시한 GOT7은 방콕, 마카오에 이어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등 유럽 공연도 성료했다. 이어 16일 타이베이, 30일 자카르타를 거쳐 토론토, LA, 휴스턴,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싱가포르, 홍콩 등 8월말까지 전 세계 17개 도시서 화려한 월드투어 무대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GOT7의 월드투어는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투어 지역 범위를 넓히고 공연장 규모도 확대해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공연으로, 나날이 성장해 가는 GOT7의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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