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한만정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KT는 관중보다 휴지통이 더 많다”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한 위원은 1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NC다이노스와 KT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어제 방송 중 부적잘한 발언에 대해 사과드린다. 방송으로 직접 사과 말씀을 드려야 도리라고 생각했다. KT 구단 관계자들, 선수 여러분,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5일 한 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KT와 NC 중계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KT팬분 및 야구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어떤 변명의 말로도 상처받으신 KT팬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해드리지 못하겠지만 이렇게라도 사과를 드리고 자숙의 시간을 갖는게 도리라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려 사과한 바 있다.
한 위원은 15일 NC와 KT의 경기를 중계하던 중 “마산구장이 한산하다”는 캐스터의 말에 “KT는 관중보다 휴지통이 더 많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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