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동방불패 손승연이 성대 용종 재활치료 중 8연승을 이뤄냈음을 알렸다.
17일 일요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밥로스가 8연승 중이었던 가왕 동방불패의 9연승을 저지하고 79대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8연승을 이뤄낸 동방불패의 정체는 7년차 솔로 가수 손승연으로 밝혀졌다.
손승연은 “가면을 쓰고 있을 땐 편했는데 벌거벗은 느낌이다.”며 "성대에 폴립이라는 혹이 생겼다. 원래 수술해야 하는 상황인데 재활치료를 열심히 받으면서 ‘복면가왕’에 도전을 결심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러다 보니 나 스스로 한계를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간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판정단 신봉선은 “나도 폴립이 있다. 목이 타들어 가는 기분이다”라며 “그런데 동방불패의 무대는 늘 최상의 컨디션 같았다. 너무 멋있었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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