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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두 골 벨기에, 파나마 꺾고 시원한 출발


2018 러시아월드컵 G조 1차전 벨기에 3-0 파나마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황금세대'를 내세운 벨기에가 처음 월드컵을 경험하는 파나마를 제대로 지도했다.

벨기에는 19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 파나마전에서 3-0으로 이겼다. 로멜루 루카쿠가 두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튀니지와 한 조에 속한 벨기에는 잉글랜드와의 승부에서 16강 진출 및 1, 2위가 갈린다고 보고 파나마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물론 파나마도 활동량으로 벨기에루 압박해다. 로만 토레스를 중심으로 수비 중심적인 경기 운영을 하면서 역습을 노렸고 전반을 0-0으로 끝내는 소기의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후반 시작 후 벨기에가 달라졌다. 공격 조율의 핵 케빈 데 브라이너를 비롯해 루카쿠, 에당 아자르 등을 내세워 골을 노렸고 1분 만에 드리에스 메르텐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23분에는 루카쿠가 데브라위너의 오른발 가로지르기를 머리로 받아 골을 넣었다. 29분에도 역습에서 루카쿠가 골키퍼가 슈팅 각도를 줄이며 나오는 것을 보고 오른발 로빙슛으로 골을 넣었다.

첫 승을 거둔 벨기에는 23일 튀니지, 파나마는 24일 잉글랜드와 2차전을 갖는다.

조이뉴스24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이성필 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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