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양요섭이 하이라이트 최고의 '짠돌이 멤버'임을 스스로 인정했다.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보이는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각각 코디-똥디-양디-숲디로 불리는 라디오 DJ 4인방 지석진, 김제동, 양요섭, 정승환이 출연해 만렙 입담을 선보인다.
양요섭은 하이라이트 멤버들 사이에서 '짠돌이'로 지목된 얘기를 전해 듣자 이를 인정하며 웃었다. 그는 "돈을 안 쓰기 때문인 것 같다"면서도 정말로 필요한 곳에는 돈을 쓴다고 밝혀 주의를 끌었고, 남이 돈을 허투루 쓰는 것에 대해 잔소리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양요섭은 "약은 제일 좋은 걸로 먹는다.. 비타민, 오메가"라며 자신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는 의약품 목록과 건강 보조제 등을 줄줄이 읊어 MC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양요섭은 또한 '축구광 이기광'을 만든 장본인이 자신이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 시켰다. 그는 이기광의 축구 입문을 도왔던 사실을 밝히며 자신이 발을 뺀 이유를 밝혔는데, 이후에는 볼링에서 발을 뺀 이유로 금전적인 이유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요섭이 돈을 쓰는 목록도 공개될 예정이다. 양요섭은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보컬리스트로서 현재도 보컬 레슨을 받는다고 밝히며 이유까지 공개한다. 그는 이같은 노래 실력을 '라디오스타'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MC이자 가요계 선배 윤종신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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