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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전인권 등장에 전원 기립…역대급 무대 예고


MR 아닌 전인권 밴드 라이브에 맞춰 노래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록의 대부 전인권이 '히든싱어5'의 두 번째 원조 가수로 출격해 출연자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5'(연출 김희정)에는 전인권이 지난회 강타를 잇는 두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등장만으로 출연자들을 전원 기립하게 만들었고 함께 출격한 전인권 밴드와 역대급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전인권은 1979년 그룹 따로 또 같이로 데뷔, 1985년 밴드 들국화의 메인 보컬로서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매일 그대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히든싱어4' 왕중왕전 무대에 깜짝 등장했던 바 있어 이번 출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인권의 등장에 출연자 전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내며 존경을 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MC 전현무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라며 감격 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전인권은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앞두고 "정말 열심히 할게요"라며 겸손한 각오를 보였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그가 모창 능력자들과 어떤 노래를 부를지 선곡 리스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인권은 MR 반주가 아닌 전인권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노래했다. 전인권과 모창 능력자들, 전인권 밴드는 패널 출연자들과 히든 판정단은 물론 제작진까지 넋을 잃게 만든 역대급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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