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모모랜드의 앨범 사재기와 관련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결과, 1차 2차 모두 사재기가 아니라는 결론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의제기 기간을 드린 상태"라며 "추가 조사의 경우 이의 제기한 내용을 검토해 본 뒤 진행할 예정"이라 이야기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GREAT!'이 2월 중 하루 판매량 8261장이 이뤄져 모모랜드 사재기 의혹 논란이 제기됐고, 이에 "앨범 유통사로부터 지속적인 앨범 주문 요청에 따른 추가 생산 제안을 받았고, 자금 사정으로 오랜 고민 끝에 1만장 추가 오더를 진행했다. 그런데 8천장 사재기 논란이 일었다"며 "여러 경로를 통해 문의한 결과 일본 팬미팅 및 하이터치회, 사인회 진행을 주관하는 현지 업체에서 일부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문체부 조사 결과에 소속사 측은 "모모랜드는 사재기를 하지 않는다. 할 이유도 없고, 솔직히 여유도 없다"며 "일본에서 많은 양의 구매가 일어난 것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지만 이는 현지 업체가 현지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저희가 관여할 영역이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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