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올 가을 리메이크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정준일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10월 어쩌면 11월', '동물원, 장필순, 김현철, 고찬용, 조규찬, 이규호, 나원주, The story 이승환 그리고 가을 어쩌면 겨울에'라는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통해 오는 10월 또는 11월 컴백을 예고했다.
특히 정준일은 90년대 가요계 한 획을 그은 뮤지션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본인의 첫 리메이크 앨범을 준비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감성 발라드부터 파격적인 록 음악까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채로운 음악적 시도로 호평 받고 있는 정준일은 이번엔 리메이크 앨범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최근 아이유부터 데뷔 34년차 가수 이선희까지 리메이크 앨범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준일이 새롭게 선보일 리메이크 앨범에는 어떤 곡들이 담길지, 또 정준일이 원곡을 어떻게 재해석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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