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강력한 한 방 보여드릴게요", 신인 걸그룹 네온펀치의 각오다.
네온펀치가 27일 오후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데뷔곡 '문라이트(MOONLIGHT)'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네온펀치의 존재를 조금이나마 알리고 싶다.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네온펀치는 JTBC '믹스나인'에서 최고 7위를 기록했던 백아(김수아)를 비롯해 다연, 테리, 백아, 메이, 이안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어두운 밤의 도시와 무대를 밝히는 네온(Neon)과 팬들에게 보여줄 매력 가득한 한 방을 의미하는 '펀치(Punch)'를 합친 이름이다.
네온펀치는 "개개인마다 다양한 매력 있지만 5명이 모이면 뿜어내는 자신감이 강점이다. 데뷔 이후 계속 발전하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데뷔곡 '문라이트'는 여름 분위기에 꼭 맞는 하우스펑크 리듬의 댄스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설레는 마음이 달빛과 닮아 나를 비춰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네온펀치는 "사랑하는 사람을 '달빛'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이다. 무더운 여름에 듣기 좋은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니 많이 들어달라"며 포인트 안무로 "고릴라 춤을 준비했다. 고릴라의 움직임을 연상케 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온펀치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리얼리티인 '네온펀치 아이돌의 조건'을 시작으로, '네온펀치TV-아이돌의 뷰라밸'과 '펀치투어' 등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또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네온펀치는 "'믹스나인'에 출연했던 연습생들 중 가장 먼저 데뷔한다고 들었다"며 "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뻤다. 출연 이후 후 여러분 앞에 빨리 나서고 싶어서 열심히 연습하며 지냈다. 아직은 모든 순간이 설레기만 하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네온펀치는 롤모델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네온펀치는 "멤버들 모두 소녀시대 선배를 존경한다. 선배들처럼 무대 위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꾸준히 활동하는 팀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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