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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싸이 편, 최초 랩 모창 대결


"18년째 매년 노래 늘고 있다" 자신감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히든싱어5'의 싸이와 모창 능력자들이 역대급 무대를 펼친다. 프로그램 최초로 벌어진 랩 모창 대결을 포함해 유례 없는 무대가 예고됐다.

오는 7월1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 연출 김희정)에서는 레전드 퍼포먼스 가수 싸이 편이 공개된다.

싸이는 지난 2001년 '새'로 파격적인 댄스와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가요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후 '챔피언' '천국' '연예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형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지난 2012년 싸이가 발표한 '강남스타일'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 31억 건 돌파,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7주 연속 2위 등 세계는 물론 대한민국 가요계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남긴 바 있다. 이에 싸이가 '히든싱어5' 새 원조 가수로 등장해 스튜디오를 흥으로 흠뻑 적셨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싸이는 유례없는 댄스 오프닝으로 스튜디오를 흥으로 압도했다. 등장하자마자 독보적인 댄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싸이 편에서는 '히든싱어' 전 시즌 최초로 랩 모창 대결이 펼쳐진다. 싸이가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앞두고 "18년째 매년 노래가 늘고 있다"며 반전 고백을 했다는 후문. 싸이 특유의 노래와 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모창 능력자가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싸이가 MC 전현무와 마지막 4라운드 득표수를 걸고 공약 배틀을 할 예정으로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90표를 기준으로 더 적은 표가 나오면 싸이가 스페셜 무대를, 더 많은 표가 나오면 전현무가 치킨을 사기로 선언했다.

'히든싱어5'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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