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핫한 계절 여름, 솔로 여가수들이 핫하게 돌아온다.
여름은 걸그룹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올해는 솔로 여가수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박보람을 시작으로 경리, 윤미래, 제시, 청하, 레이디스코드 애슐리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특히 경리, 제시, 애슐리가 섹시 콘셉트를 예고해 뜨거운 여름을 더 핫하게 만들고 있다.
경리는 5일 오후 6시 솔로 데뷔곡 '어젯밤'을 발표한다. 연인과의 이별을 고하는 순간을 노래하는 곡으로, 솔로 여가수로 거듭난 경리의 빼어난 보컬 실력과 음악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경리는 2012년 나인뮤지스로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면서 우월한 몸매와 매혹적인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독보직인 섹시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랬던 그가 첫 솔로 활동에 나서면서 섹시를 전면에 내세워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경리는 콘셉트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통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잔근육 그리고 매혹적인 뒤태를 연이어 공개했다. 또 티저 영상을 통해 하이힐을 신은 남성 댄서들과 '걸리쉬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파격적인 무대를 예고해 신곡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바비 인형 같은 몸매의 소유자 제시도 역대급 섹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제시는 오는 6일 새 생글 '다운(DOWN)'을 발표한다. 뜨거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시원한 트로피컬 사운드와 거침없는 제시의 파격적인 보컬 및 랩, 퍼포먼스 등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무엇보다 그레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두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제시는 컴백 전부터 티저 등을 통해 자신의 섹시미를 마음껏 드러내고 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티저 영상에서 그는 비키니를 입고 등장해 파란 하늘과 파도치는 시원한 해변을 배경으로 파격적인 섹시 퍼포먼스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면을 압도하는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하는 제시의 자태와 청량감 넘치는 신곡 '다운'의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가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는 데뷔 5년 만에 솔로로 출격한다. 그는 첫 솔로 싱글 '히어 위 아(HERE WE ARE)' 티저 이미지에 힙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블랙 컬러의 스트라이프 수영복을 입고 등장했다. 또 데뷔 후 첫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애슐리는 17일 '히어 위 아'를 발표하고 뜨거운 여름과 어울리는 트로피컬 댄스 음악으로 무더위도 잊게 하는 청량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펼쳐질 애슐리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하가 솔로 여가수들의 컴백 릴레이에 정점을 찍는다. 청하는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청하는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뒤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음악과 무대를 앞세워 쟁쟁한 음원 강자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독보적인 여성 솔로 파워를 과시했다.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로 성과를 거둔 청하는 미니 2집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로 2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두 곡 모두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순위권 내 꾸준히 롱런하는 등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곡 콘셉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또 한 번 여름에 걸맞는 시원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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