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국내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하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하는 4일 제주도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장마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촬영일이 조금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하가 제주도의 아름답고 시원한 경치를 배경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청하는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을 비롯해 컴백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청하는 오는 18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더욱 뚜렷해진 청하의 음악적 컬러가 담긴 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청하는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첫 발을 내딛은 뒤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음악과 무대를 앞세워 쟁쟁한 음원 강자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독보적인 여성 솔로 파워를 과시했다.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로 성과를 거둔 청하는 미니 2집 타이틀곡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로 2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두 곡 모두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순위권 내 꾸준히 롱런하는 등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신곡 콘셉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또 한 번 여름에 걸맞는 시원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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