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준영 PD의 발언에 고우리, 고윤에게 불똥이 튀었다. 고우리와 고윤 측은 난데 없는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5일 고우리와 고윤 소속사 웰메이드예당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고우리와 고윤의 열애설이) 당혹스럽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윤과 고우리의 열애설은 지난 4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준영 PD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전준영 PD는 과거 기자 시절 '김무성의 남자'로 실검에 오른 일화를 소개하던 중 "김무성의 아들이 배우 고윤"이라는 김구라의 말에 "제 친구와 사귀었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고윤과 지난해 열애설이 났던 고우리까지 실검에 오르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차 불거졌다.
'라디오스타' 전준영 PD의 발언으로 난데 없이 열애설이 재점화 된 소속사 측은 "당혹스럽다"며 난감한 모습. 뿐만 아니라 전준영 PD가 남의 사생활을 가볍게 폭로한 점이나 이를 여과 없이 방송한 '라디오스타' 제작진도 뭇매를 맞고 있다.
한편, 고우리는 2009년 그룹 레인보우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다시 시작해' '여왕의 꽃' '기분 좋은 날' '빛나는 로맨스' '연남동 935'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고윤은 바른정당 김무성 대표의 아들로, 2013년 '아이리스2: 뉴제너레이션'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몬스터' '미스터백' '크리미널 마인드', 영화 '인천상륙작전' '국제시장'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부잣집 아들'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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