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어제(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에서는 과묵했던 겉모습과 달리 뮤지컬 배우다운 노래 실력으로 황보라의 마음을 온전히 훔친 강홍석의 '반전매력'이 돋보이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철(강홍석)은 김지아(표예진)의 집들이에서 부족했던 맥주를 사러 마트에 간 봉세라(황보라)와 마주쳤는데 봉세라가 시식코너에서 "사지 않을 거면 먹지 마세요"라고 구박당하는 현장을 목격하자 양철은 "살 겁니다. 하나 둘 셋. 세 개나 사겠습니다. 그러니까 이분에게 무안 주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봉세라를 보호해 봉세라와 시청자 모두의 마음을 홀렸다.
또한, 강홍석은 술자리가 끝난 후 만취한 봉세라가 넘어질까 쫓아가다가 "사귀자고 말할까? 안돼. 창피하니까 절대 말하지 말아야지"라는 봉세라의 말을 듣고 그가 귀여운 듯 웃음을 지으며, 이어 넘어지려는 봉세라를 부축하려다 묘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앞으로 두 사람의 핑크빛 '썸'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 커플 너무 귀엽다. 양비서가 진짜 레알 벤츠" "양비서님 정말로 봉과장을 귀여워하는 표정이 보이네. 이 커플 응원합니다" "쏘스윗 양비서님 때문에 나까지 설레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양비서로 활약 중인 강홍석은 2015년 제9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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