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밥로스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세 번째 대결은 게자리와 태양계의 무대. 그 결과 게자리가 태양계를 62대 37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태양계의 정체는 개그맨 이용진이었다. 그는 "지인들에게 '복면가왕' 때문에 한 번 전화가 엄청 왔었다. 야다의 전인혁 씨 무대 때였다. 그냥 보라고 했는데 일주일 뒤에 '뭐야 너 아니였잖아' 하더라"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어 "소원을 이뤘다. 가수가 된 것처럼 빠져서 홀려서 흥이 많은 이용진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제가 독특한 개그를 하다 보니 독특할 거라는 그런 편견을 깨고 싶었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에서 74주간 3연승에 성공한 남성 가왕이 없었다. 밥로스가 승리하게 되면 74주 만에 3연승에 성공한 남성 가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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