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성혁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밥로스의 3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네 번째 대결은 살바도르달리와 앤디워홀의 무대. 그 결과 살바도르달리가 앤디워홀을 60대 39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앤디워홀의 정체는 배우 성혁이었다. 그는 "가면을 써도 너무 떨린다. 어렸을 때 아이돌 연습생을 했었다. 18년 전이다. 저랑 연습했던 분이 노을의 강균성 씨"라고 말했다.
또 "노래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연기라고 생각한다. 관객의 에너지를 느낄 일이 별로 없는데 오늘 그걸 받아서 좋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면가왕'에서 74주간 3연승에 성공한 남성 가왕이 없었다. 밥로스가 승리하게 되면 74주 만에 3연승에 성공한 남성 가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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