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블랙핑크의 독주를 막았다.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가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9연속 흥행을 정조준 했다.
지난 9일 트와이스의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의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가 공개, 이틀째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10일 오전 7시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엠넷차트, 소리바다, 지니뮤직, 올레차트, 벅스뮤직 등 6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가 신곡 '뚜두뚜두'로 25일 동안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형성하고 있던 가운데 트와이스가 이를 막아섰다.
'뚜두뚜두'는 각 차트에서 2위를 기록 중으로, 대세 걸그룹들이 나란히 차트를 점령하며 여름 가요계를 달궜다.
이번 앨범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이후 3개월만의 신보다. 앨범에는 신곡 3곡과 '왓 이즈 러브' 수록곡 6곡을 포함 총 9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이다. 트와이스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내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 선배 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트와이스 X 휘성' 조합이 성사된 가운데 휘성 특유의 감각적인 노랫말과 트와이스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가 만나 2018년 여름 장악뿐만 아니라 트와이스의 9연속 히트 행진을 정조준 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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