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전반기를 3위로 마친 SK 와이번스가 후반기 준비를 위해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SK 구단은 14일 손지환 퓨처스(2군)팀 수비코치를 1군으로 올렸다. 손 코치는 1군 수비코치를 맡는다. 전반기 시즌 동안 1군 수비코치를 담당했던 박계원 코치는 루키팀 수비 및 작전코치로 보직 이동한다.
SK 구단 측은 "새롭게 시작되는 후반기를 맞아 팀 수비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코칭스태프 이동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는 오는 17일 안방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치르는 주중 홈 3연전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한편 손 코치는 휘문고를 나와 지난 1997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프로 선수로 뛰었다.
그는 이후 KIA 타이거즈를 거쳐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다. SK에서도 2009년 선수 생활을 했고 2010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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