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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판사' PD "법정물 많아 해야 할 지 고민"


불량판사의 성장기 담을 예정, 25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 PD가 법정물을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이하 '친판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부성철 PD는 "법정드라마가 많다. 작가와 함께 오랜 시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작은 정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드라마다. 정의란 사람이 사람을 아끼는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청자 여러분들을 재밌게 해드려야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에 정말 열심히 찍었으니 재밌게 봐달라"고 말했다.

'친판사'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다. 2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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