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더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이하 '친판사')는 지난 25일 첫 방송돼 흥미진진한 스토리,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까지 눈 뗄 수 없는 재미와 매력으로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돋보였던 것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의 흐름이었다. 윤시윤(한수호, 한강호 역)의 1인 2역 열연이 돋보였던 가운데 엔딩에서는 1등 판사인 한수호가 납치되는 장면이 공개돼 이유는 무엇인지, 납치된 후 그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친판사' 제작진은 26일 방송을 앞두고 한수호의 납치, 그 이후 상황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한수호는 자로 잰 듯 언제나 완벽한 남자였지만 사진에는 피범벅이 된 채 쓰러져 있다. 인적을 결코 찾아볼 수 없는 어두운 공간 그 곳에서 붉은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한수호와 그의 머리채를 잡고 있는 정체불명의 범인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이지만 윤시윤이라는 배우의 열정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느껴져 향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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