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태환이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이태환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3개월 가까이 촬영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습니다"라며 "무더운 더위를 함께 이겨내며 고생하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분들, 배우 선배님들, 김병옥 선배님, 김혜옥 선배님 모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짧았지만 많이 배웠고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도, 성연이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작품과 캐릭터에 애정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소속사는 이태환의 종영 소감과 함께 그의 마지막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했다.
이태환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이영준(박서준 분)의 형이자 필명 모르페우스로 활동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이성연 캐릭터를 맡았다. 극 초반 신비한 존재감으로 등장, 내면에 아픔을 간직한 연기를 펼쳤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지난 26일 16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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