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tvN '미스터 션샤인' OST를 불렀다.
27일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측은 "드라마의 네 번째 OST인 악동뮤지션 이수현의 '소리'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오는 29일 낮 12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알렸다.
'소리'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감출 수 밖에 없어 사랑하는 사람의 말소리, 웃음소리, 이야기소리가 더욱 애틋하고 그립게 느껴지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극 중 주인공들의 심정을 대변하고 있는 곡이다. 행복한 듯 쓸쓸한 이중적인 가사가 다소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의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이수현의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소리'는 지난 22일 방영된 드라마 6회에서 남녀주인공인 유진 초이(이병헌 분)과 고애신(김태리 님)이 늦은 밤 거리를 나란히 걷는 장면과 유진 초이의 '편지 내레이션' 장면에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 국내 최고의 스타 작가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화제 속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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