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레오가 자신의 '핫바디'를 언급하며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빅스 레오가 31일 오후 솔로 첫 번째 미니앨범 'CANVAS(캔버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레오는 "아직 서툴지만 좋은 무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데뷔 7년 만의 솔로 앨범을 낸 레오는 "기댈 곳도 없고, 숨을 곳도 없어서 떨리기도 한다. 혼자 하더라도 비어보이지 않고 꽉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한 레오는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내놓게 됐다. 그동안 그룹 및 유닛 빅스 LR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실력파 아티스트로 성장해왔다.
레오는 "빅스로 활동할 때는 콘셉트를 갖고 노래와 무대로 퍼포먼스가 주가 된다면, 빅스 유닛 LR로는 한 무대를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융합되는 과정이 재미가 있다"라며 "솔로 앨범은 혼자서 저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무대인 것 같다"고 활동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또 "17살 때부터 꿈꿨던 일이다. 캔버스에 마음껏,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앨범이다"고 이번 앨범의 의미를 부여했다.
'터치 앤 스케치'로 섹시미를 극대화 한 레오는 "저만의 섹시함은 빅스와 뮤지컬을 하면서 생겨나는 것 같다. 부모님이 잘 낳아주신 몸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섹시를 위한 노력을 묻자 "요즘엔 시간이 없어서 복싱을 못하지만, 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 다른 가수들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TOUCH&SKETCH(터치 앤 스케치)'는 그루비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고혹적이고 섬세한 사운드의 곡이다. 레오가 직접 작사한 이 곡은 손끝이 닿는다는 것과 붓을 그릴 때 등 'TOUCH(터치)'의 이중적인 의미를 담아 감각 있게 풀어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레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에 솔로 첫 미니앨범 'CANVAS(캔버스)' 타이틀곡 'TOUCH&SKETCH(터치 앤 스케치)'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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