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잠실 라이벌전 13연승을 이어간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선발 투수 이영하와 1번타자 류지혁을 특별히 칭찬했다.
김 감독은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6-5로 승리한 뒤 "영하가 이제는 점수를 주든 안주든 마운드에서 침착하게 자기 공을 던져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이영하는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5승(2패) 째를 거뒀다.
그는 또한 "고토 코치와 상의 끝에 지혁이를 1번타순에 놓았는데, 지혁이가 리드오프 역할을 하면서 공격에 톡톡히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시즌 68승(34패) 째를 거둔 두산은 4일부터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원정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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