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스캇 반슬라이크에 대해 이전보다 나아졌다며 언급했다.
김 감독은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반슬라이크에 대해 언급했다.
파레디스의 대체자로 한국 무대를 밟은 반슬라이크는 올 시즌 이렇다할 성적을 남기지 못하고 있다. 6경기에 나서 19타수 2안타, 1할 5리의 초라한 성적이 전부다.
지난달 19일부터 2군에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었다. 2군에서는 14경기에 나서 44타수 12안타 2할7푼3리의 성적을 남겼다. 조금씩 올라오는 모습이다. 홈런도 3개를 기록했고 6개의 타점도 곁들였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1군에 등록됐다. 김 감독은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도 선발로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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