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최진혁, 송하윤 주연 '마성의 기쁨'이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6일 드라마 '마성의 기쁨'(극본 최지연, 연출 김가람, 제작 골든썸) 측은 최진혁과 송하윤, 이주연의 첫 촬영 현장을 사진으로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마성의 기쁨'은 자고 나면 어제의 기억이 사라지는 단기기억상실증, 일명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6월 첫 촬영을 시작한 '마성의 기쁨'에서 최진혁은 매일 밤이 지나면 기억이 사라지는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고있는 인물 공마성 역을 연기한다. 그는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주기쁨(송하윤 역)에게 다가가는 캐릭터. 주기쁨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매력을 보여준다.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 최진혁은 하늘색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주기쁨 역의 송하윤도 자신 때문에 채식주의로 오해를 받아 화가 난 이하임(이주연 분)과의 호흡을 시작으로 첫 촬영을 알렸다. 주기쁨은 톱스타에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100만 안티 연예인이지만 결코 밉지 않은 인물로 시청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안하무인 국민 여배우 이하임 역을 맡은 이주연도 실감나는 연기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제작사 골든썸은 "첫 촬영부터 찰떡 호흡으로 실수 없이 연기를 이어나간 배우들로 인해 촬영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마성의 기쁨'은 오는 9월5일 밤 11시 드라맥스, MBN에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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