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안방 복귀할까 "'조들호2' 제안 받고 검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로 안방 복귀를 검토 중이다.

28일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iOK컴퍼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동네변호사 조들호2'를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2016년 5월 종영한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당시 최고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시즌2 제작과 함께 일찌감치 박신양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고현정은 지난 2월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리턴' 제작진과 불화로 인해 극에서 하차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로 안방극장에 복귀,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