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신화 멤버 이민우가 H.O.T 콘서트 개최 소식에 "멋지다"고 말했다.
신화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하트(Heart)' 발매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동시대에 함께 활동했던 H.O.T의 콘서트 개최에 대한 질문에 이민우는 "기분 좋고 멋지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예전에 식당에서 멤버들이 있는 걸 봤다. 합류하게 됐는데 팀에 대한 애정이 넘치더라. 그 모습을 보고 정말 우리와 닮았다고 느꼈다. 꼭 콘서트를 했으면 좋겠다, 신곡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랬었는데 진짜 한다고 하니까 멋지다"고 말했다.
신화는 10월 6,7일 H.O.T는 10월 13,14일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신화 20주년 앨범은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댓(Kiss Me Like That)'를 비롯해 윤미래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인 디 에어(In The Air)' 그리고 '레벨(Level)', '히어 아이 컴(Here I Come)', 'L.U.V', '떠나가지 마요'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신화는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트렌디함 뿐만 아니라 기존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장르까지 모두 담아냈다.
타이틀곡 '키스 미 라이크 댓'은 어쿠스틱 기타가 이끌어나가는 댄스곡. 랩 파트와 함께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멜로디가 매력적이며 상쾌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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