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또 한 번 기록을 썼다.
4일(현지시간) 빌보드는 "래퍼 니키미나즈가 피처링한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이 빌보드 핫100 11위로 진입했다. K팝 가수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라고 알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로 '핫100' 차트 10위를 차지, K팝 가수 최고 성적을 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주 '빌보드 200'에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전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지 3개월 만에 두번째 1위에 오르며 K팝 역사를 또 다시 새로 썼다.
차트는 현지시간으로 5일 업데이트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를 시작으로 북아메리카 투어를 돈다. K팝 가수 최초 스타디움 공연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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