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수민이 비속어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의 코너 '해투동:반짝반짝 특집'에 김태진-도티-이사배-이수민이 출연했다.
이수민은 1년 수입에 놀라워하는 MC 전현무에 말에 "저도 그 정도라고 들었지만 사실 용돈을 받아 쓰는 입장이라서 실감은 안 난다"라고 답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최근 사고를 쳐서 용돈이 깎였다"라며 "그 일이 있고 나서 오후 10시만 되면 휴대전화를 (부모님께)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수민은 지난 7월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임성진과 함께 찍은 사진, 열애설에 거친 욕설로 대응한 글이 게시된 SNS 계정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이수민은 "'말을 안 하는 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이야기를 꺼냈다"라며 "제 말의 무게를 생각하지 못하고 했던 경솔한 말 실수에 반성하고 있다. 제 잘못이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MC 유재석은 "성숙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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