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배우 이기광이 '댄싱하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S아트홀에서 KBS2TV 새 예능프로그램 '댄싱하이'(연출 이승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승건PD를 비롯해 저스트절크, 리아킴, 이기광, 호야 등이 참석했다.
'댄싱하이' 코치로 나서는 이기광은 "어린 친구들이라서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 '내 기대에 못 미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안일한 마음이었더라"라고 회고했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이 정말 춤을 잘 추고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내가 10대였다면 그렇게 못했을 것 같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출연자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약간은 부족하고 덜 다음어진 모습을 보고 코칭해주면서 나 또한 배우고 즐겁다"라고 했다.
'댄싱하이'는 10대의, 10대에 의한, 10대만을 위한 국내 최초 댄스배틀 예능프로그램. 열정 넘치고 실력과 잠재력까지 지닌 10대 댄서들이 등장, 어디에도 없던 댄스배틀을 펼쳐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의 주인공 저스트 절크를 시작으로 케이팝 안무 디렉터 리아킴, 댄싱머신 이기광·이호원·이승훈이 댄스 코치진으로 활약한다. 춤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으로 뭉친 6명의 댄스 코치는 애정과 진심이 담긴 코칭으로 10대 댄서들과 다양한 볼거리, 가슴 뭉클한 스토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댄싱하이'는 이날 밤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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