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정글의 법칙 in 사바'가 금요 예능 1위에 이름을 올렸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는 평균 13.8%, 최고 15%(수도권, 2부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사바 편'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 금요 전체 예능 1위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날은 쓰레기 장비만으로 밤 바다사냥에 떠난 병만족장과 그룹 신화 멤버 에릭, 이민우의 수중 활약에 눈길이 쏠렸다. 김병만은 선풍기 망으로 물고기는 물론, 갑오징어까지 잡는 가두리 신공을 보여줬다. 여기에 질세라 뜰채를 가지고 바다에 나간 민우는 정글 최초로 상어를 잡아 M족장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다희는 열심히 코코넛을 갈아 밀크를 완성, '코코넛밀크 AI'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다희표 코코넛 밀크를 맛본 윤시윤은 감격으로 코를 벌름거리고 병만족장은 "정글에서 먹은 코코넛 밀크 중 최고"라고 했다. 다른 일행들도 "왜 이걸 다희가 목숨 걸고 계속 했는지 알겠네"라며 코코넛 밀크에 감탄했다.
이날 15%까지 최고 시청률을 찍으며 침샘을 자극한 정글 먹방은 갑오징어 직화구이였다. 잘 구워진 갑오징어를 잘게 썰어 재활용접시에 담은 병만족은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갑오징어 맛에 심취했다. 12시간 만의 소중한 첫 식사인 만큼 자기 차례가 돌아올 때까지 군침을 삼키며 갑오징어 맛 품평회를 즐겼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사바'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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