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가 강제 추행으로 입건된 멤버가 힘찬임을 밝히며 해당 멤버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 알렸다.
9일 B.A.P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날 강제 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멤버가 힘찬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보도된 바와 같이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아이돌 그룹 B.A.P의 멤버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됐으며 이번 주 중 경찰 송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힘찬임이 밝혀진 이 멤버는 지난 7월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B.A.P 관련 사건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보도된 바와 같이 B.A.P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습니다.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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