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파자마 프렌즈'의 장윤주가 하정우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라이프타임 채널 '파자마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김주형 PD와 용석인 PD, 장윤주와 송지효, 레드벨벳 조이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장윤주는 "1박2일이라는 시간을 뺄 수 있을까, 아이가 있고 하니까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다"면서도 " 제작진의 팀워크와 에너지가 젊고, 긍정적이고 매료되서 하게 됐다. 라이프채널이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사랑받고 있어서 글로벌하게 영역을 넓히고자 했다. 함께 하는 멤버들 이야기를 듣고 '괜찮겠다,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꺼이 함께 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장윤주는 함께 출연하는 송지효, 조이와의 케미에 대한 만족도도 표했다. 이전에 만났던 송지효에 평소 호감이 컸다는 장윤주는 "만나고 싶었고 (관계가) 발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조이는 직접 만나보니 속이 깊은 아이였다. 무슨 이야기를 해도 알아듣고 공감해주고 조이의 반응에 이끌려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매회 게스트가 나온다고 스포일러 하며 "하정우 씨를 초대하고 싶다. 동생들에게 좋은 오빠가 오면 좋겠다. 참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조이 또한 활짝 웃으며 하정우 출연을 희망했다.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워너비 스타 장윤주와 송지효, 조이(레드벨벳), 성소(우주소녀)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즉흥 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담아낼 프로그램. 호캉스의 짧은 여유 속에서 현재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게 되는 프렌즈들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들은 서울 도심 속 호텔에서 스파, 수영장, 레스토랑을 즐기며 첫만남부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파자마 프렌즈'는 '런닝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등 히트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컴퍼니 상상 김주형 PD의 TV 예능 복귀작이다. 네 명의 MC가 호캉스를 경험하는 모습을 통해 색다른 힐링의 재미와 2030 여성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파자마 프렌즈'는 오는 15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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