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OCN 9월19일 수요일 오후 11시)
영매 윤화평(김동욱 분)과 구마사제 최윤(김재욱 분)이 날카롭게 충돌한다.
20년 전 박일도라 불리는 큰 귀신 손에 의해 가족이 살해당하는 비극을 맞았던 윤화평, 최윤, 강길영(정은채 분)이 각각 영매, 구마사제, 형사로 재회해 악령을 쫓는 운명적 공조가 기대감을 높이는 상황.
공개된 윤화평과 최윤, 두 사람의 날 선 대치 현장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무겁게 가라앉은 어둠 속 윤화평과 최윤의 서늘한 눈빛이 서로를 예리하게 겨눈다. 박일도를 찾으려는 집념과 부마자를 구하려는 열정으로 뜨겁게 타오르는 불같은 윤화평과 구마사제의 숙명을 묵묵히 짊어진 얼음 같은 최윤이 극과 극으로 빚어내는 강렬한 충돌은 결코 쉽지 않을 두번째 공조를 예고한다.
우여곡절 끝에 첫 번째 부마자 김영수(전배수 분) 구마에 성공하며 짜릿한 공조를 이룬 윤화평과 최윤은 손에 잠식당한 두 번째 부마자를 찾아 나선다. 악령을 알아보는 영매 윤화평과 악령을 쫓는 구마사제 최윤은 부마자를 찾는 단계부터 필연적으로 부딪친다. 김영수에 빙의됐던 악령의 힘을 능가하는 또 다른 악령이 한층 강력한 공포를 예고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공조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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