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가 '진심이 닿다'에서 재회한다.
19일 tvN 새 드라마 '진심이 닿다'(연출 박준화) 제작진에 따르면, 이동욱과 유인나는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는 잘 나가는 변호사와 그의 비서로 위장 취업한, 한때 잘 나갔던 한류여신의 꽁냥꽁냥 법정 로맨스. 이동욱과 유인나는 전작 '도깨비' 이후 2년 만에 다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이동욱은 탄탄대로 잘 나가는 변호사 권정록 역을 맡았다. 그는 일하는 태도를 중요시하고 자신의 일터를 신성시하는 워커홀릭 변호사로 로펌 내 승소율과 클라이언트의 신뢰도 모두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완벽한 남자다. 이동욱은 완벽 변호사 권정록의 숨겨진 반전 매력을 통해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유인나가 연기하는 오진심은 한류여신 오윤서에서 스캔들로 잠정 은퇴당한 여배우. 화려한 복귀와 '기승전 발연기'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잘 나가는 변호사 권정록의 비서로 위장 취업하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모든 상황을 드라마의 한 장면으로 치환해 버리는 현실감각 제로 캐릭터로, 청순 폭발 미모 뒤에 백치미를 넘어선 엉뚱함을 숨기고 있다.
한편 '진심이 닿다'는 '식샤를 합시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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