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 이용찬과 세스 후랭코프(이상 투수)와 SK 와이번스 문승원과 메릴 켈리(이상 투수)가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4차전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두산과 SK는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당초 해당 경기는 전날(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순연됐다. 이로써 한국시리즈 일정은 하루씩 뒤로 밀렸다.
두산은 지난 2, 3차전 각각 선발 등판한 후랭코프와 이용찬을 4차전 출전 선수명단에서 제외했다. SK 역시 2, 3차전 선발투수로 나온 문승원과 켈리를 뺐다.
한편 4차전도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4차전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2만5천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SK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5경기는 단 한 번도 매진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한국시리즈는 다르다. 1~4차전 모두 만원 관중 속에 경기를 치른다.
당일 경기까지 포함해 한국시리즈 18경기 연속 매진이다. 한편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14경기에서 26만5천260명이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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