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최우식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매니지먼트숲에 새 둥지를 텄다.
20일 매니지먼트숲은 "배우 최우식과 지난 16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2015년 영화 '거인'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의 신인 연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우식은 영화 '부산행' '옥자' '마녀' 등 충무로 대표 감독들과 호흡을 맞추며 주목 받았다.
2019년에는 '파수꾼'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가제)과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까지 충무로를 이끌어 갈 신예감독과 한국 대표 감독의 작품까지 출연하며 쉼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니지먼트숲은 "최우식은 유니크 한 이미지와 개성 있는 연기력까지 많은 잠재력을 지닌 배우다. 최우식만이 가진 장점과 매력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품 선택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활동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매니지먼트숲은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이 소속돼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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