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류덕환과 김준한의 치열한 대결이 작품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이하 '신의 퀴즈5', 극본 강은선, 크리에이터 박재범, 연출 김종혁) 3회는 평균 2.0%, 최고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서 한진우(류덕환 분)와 강경희(윤주희 분)는 두 명의 경찰이 사망한 의문의 사건을 쫓았다. 현장을 목격한 경찰은 피의자가 마치 좀비 같았다고 진술했다. 법의학팀과 코다스팀은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사망한 피의자의 시신을 살폈다. 한진우와 법의학팀이 뚜렷한 단서를 발견하지 못한 것과 달리 코다스팀 곽혁민(김준한 분)은 피의자의 혈액에서 광견병 즉, 래비어스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이들은 광견병의 원인을 찾기 위해 피의자의 행적을 추적했다. 피의자의 방에서 발견된 옷에서도 래비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며 사건이 마무리되는 듯했다. 그러나 한진우는 또 다른 가능성에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정승빈(윤보라 분)의 도움으로 입수한 코다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직감했다. 현장에서 한진우는 결정적 단서를 찾아냈다. 광견병은 물을 무서워하는 공수증상을 보이지만 사건 발생 당일 폭우가 쏟아진 것.
법의학팀과 코다스팀은 또 다시 범행 목적과 원인을 찾아나섰다. 사망한 학생을 조사하던 중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됐다. 담임 선생님은 일진이라던 사망 학생들이 모범생에 착한 아이들이었다고 증언했고 학교 폭력 영상 속 피해자는 임도윤이었다. 게다가 사건 정황과 일치하는 3일 전부터 임도윤의 행적이 불분명했다.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좀비 동호회 회장이 누군가의 공격을 받는 영상에 임도윤의 얼굴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진실을 둘러싸고 한진우와 곽현민의 대립이 이어졌다. 한진우가 광견병 가능성을 간과했던 것과 달리 곽혁민은 작은 가능성도 놓치지 않고 결정적 단서를 발견했다. 위기를 맞았던 한진우는 공수 증상을 근거로 광견병이 아닌 또 다른 가능성을 제기하며 상황을 역전했다. 그만큼 누가 사건에 숨겨진 진실에 먼저 닿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신의 퀴즈:리부트' 4회는 22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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