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총투표수 57표 중 박혜진이 35표를 얻어 최다 득표자가 됐다"고 10일 발표했다. 박혜진이 22표를 얻은 박지수(청주 KB)를 제치고 2라운드 MVP가 됐다.
박혜진은 2라운드에서 소속팀이 치른 5경기에서 모두 나와 평균 17.6점 6.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해당 라운드 기량 발전상(MIP)는 김민정(청주 KB)이 차지했다,
그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등의 투표 결과 40표 중 15표를 얻어 13표룰 받운 안혜지(OK저축은행)를 근소하게 따돌렸다.
김민정은 2라운드에서 8점, 5.2리바운드라는 성적을 보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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