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스데이 소진이 현 소속사와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소진은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또 유라, 민아, 혜리 등 걸스데이 나머지 멤버들의 계약과 관련 "금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소진이 재계약을 하지 않지만 걸스데이 해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걸스데이 그룹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다. 그룹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며 "멤버들 모두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7년 계약이 종료되던 2017년 전원 2년 재계약을 맺었다. 그간 혜리와 민아, 유라, 소진 등 멤버들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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