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인 풍등의 정체는 테이크 신승희였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2대 가왕 '독수리 건'의 아성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4인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3라운드 무대에서는 워너원 윤지성을 이기고 올라온 풍등과 가수 채연을 꺾고 올라온 의좋은 형제가 만났다. 풍등은 창민의 '모먼트'로 애절한 무대를 소화했고, 의좋은 형제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로 맑은 음색과 몰입도 높은 목소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완성했다.
대결 결과 의좋은 형제가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풍등의 정체는 보컬그룹 테이크의 신승희였다. 앞서 이윤석이 지난 회차에서 신승희를 언급했으나 정작 신승희의 목소리를 맞추는 데는 실패했다.
신승희는 "데뷔한지 17년이 됐다. '나비 무덤'이라는 노래는 알지만 테이크 멤버들을 아직 몰라서 많은 분들이 테이크를 기억해주시면 좋겠다. 열심히 연마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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