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19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한국과 바레인전 중계가 시청률 20%를 넘겼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JTBC가 중계한 한국-바레인전 시청률은 20.38%(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6강전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를 벌여 2-1로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이 승리하면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 결방 여부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는 25일 9시 45분부터 '2019 AFC 아시안컵' 8강 경기를 생중계 한다. 후반전 킥오프 시간과 'SKY 캐슬' 방송 시간이 겹쳐 결방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SKY 캐슬'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예정대로라면 오는 25일 19회가, 26일 마지막회인 20회가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JTBC는 이날 'SKY 캐슬' 편성 계획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축구 중계의 여파로 지상파 3사 드라마의 시청률은 동반 하락했다. MBC '나쁜형사'는 각각 3.9%와 5%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차지했고,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3.8%와 5%를 보였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각각 3.2%와 4.7%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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