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송혜교, 폭풍오열 부른 맘찢 이별...재회할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보검과 송혜교가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23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차수현(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수현은 김진혁과 마지막 데이트를 하고 이별 이야기를 하려 하지만, 김진혁은 자신이 직접 만든 카메라 케이스를 선물로 준다. 이에 차수현은 이별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고 헤어진다.

며칠 뒤 차수현은 김진혁을 불러 "당신을 아끼기때문에 헤어지려 한다"고 말해 김진혁을 아프게 한다.

김진혁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는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되고, 어머니가 차수현을 찾아간 사실을 알게된다.

김진혁은 차수현을 찾아가 매달리지만, 차수현은 "당신과 나는 너무 다르다. 나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이 지쳐가는 것을 못 볼 것 같다"고 말한다.

김진혁은 거리에 주저앉아 오열하며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차수현은 김진혁을 잊기 위해 쿠바로 장기 출장을 계획한다.

김진혁 역시 사직서를 작성하며 이별을 준비했다.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여자와 자유롭고 맑은 영혼을 가진 남자가 우연한 만남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