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송혜교와 박보검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24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 마지막회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이 헤어진 차수현(송혜교 분)에게 신발을 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별을 부정했던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당신은 이별을 해라. 난 사랑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차수현을 찍었던 필름과 차수현을 만나게 해준 차수현의 신발을 준다. 차수현은 신발과 함께 있던 편지에 "이 신발을 신고 다시 내게로 오라"고 씌여있자 감동한다.
차수현은 김진혁이 보낸 필름 속 자신이 너무 행복하게 웃고 있는 것을 보고 김진혁을 찾아간다. 차수현은 "미안했다. 내가 그렇게 행복하게 웃고 있는 줄 몰랐다. 김진혁씨 옆에서 그렇게 오래 오래 웃고 싶다"고 고백한다.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두 사람은 재회의 포옹과 키스를 했다. 1년 후 두 사람은 다정하게 데이트를 했고, 차수현은 김진혁이 말한 산티아고에 가자고 한다. 김진혁은 "결혼부터 하면 안될까"라고 프로포즈를 했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여자와 자유롭고 맑은 영혼을 가진 남자가 우연한 만남으로 사랑을 시작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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