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이명우 PD가 김남길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명우 PD는 2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컨퍼런스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작가님과 주인공인 사제 역을 캐스팅 하는데 이견은 없었다"며 사제 김해일 역을 맡은 김남길에 대해 말했다.
이 PD는 "캐스팅을 할 때 여러 고려사항이 있다. 스타성, 적합도, 무엇을 중점적으로 볼 것인가 등이다. 우리는 그 중 중요한 요소가 코믹이다. 주인공이 전달해야 하는 묵직한 주제를 바탕으로 무겁지 않게 풀어갈 유연성이 있는 배우를 찾았다. 제일 먼저 떠오른 배우가 김남길이었다. 캐스팅 됐을 때 기뻤다"고 밝혔다.
'열혈사제'는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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