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28일부터 '2019 연간회원’(이하 연간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SK는 올해 연간회원부터 좌담회, 고객평가단 토론, 고객 심층 인터뷰 등 팬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연간 회원만을 위한 전용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주요 혜택은 ▲회원 전용 유니폼 제공 ▲선수단 스킨십 및 그라운드 체험 이벤트 ▲신규 요금제 도입 ▲야구장 입장권 선 예매 ▲야구장 입장 및 상품숍 이용 편의 제공 등이다.
SK는 올 시즌 연간회원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급스러운 블랙 디자인의 전용 유니폼을 제공한다.(법인회원 제외). 또 본인의 사진과 좌석 번호가 인쇄된 기명식 연간회원 카드도 함께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연간회원만이 참여할 수 있는 스페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연간회원들이 구단 프런트, 선수단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타운홀 미팅을 비롯해 연간회원 전용 선수단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또 연간회원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그라운드 프로필 촬영 데이, 홈경기 중 1경기를 연간회원 감사테마로 운영하는 연간회원 데이 등 회원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시즌 중 열릴 예정이다.
SK는 또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의 원동력이 됐던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연간회원 가입 고객이 지난 시즌과 동일한 등급의 좌석을 구매할 경우 동일한 가격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 대부분의 연간회원들을 위해 가입하는 가족수가 늘면 늘수록 큰 할인을 받는 패밀리 요금제를 도입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65세 이상 장년층 고객을 위한 실버 요금제도 마련해 다양한 세대의 고객이 야구장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연간회원은 올시즌부터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PLAY With' 내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등급으로 자동 가입된다. 회원들 중 가장 빠른 13일 전 선예매, 예매수수료 완전 무료, 1회 예매 수량 확대(1회 6장·총 2회), 주말에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Express Pass(1루·외야 매표소 및 1층 상품숍 이용), 온라인쇼핑몰 상품 핫딜(상·하반기 총2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야구장 우선 입장, 와이번스숍 할인(19시즌 신규 5%, 재가입 고객 10%), 제휴 병원 할인 등의 혜택은 18시즌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한편 SK는 28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연간회원을 모집한다. 연간회원 모집은 유니폼 제작 및 배송 일정에 맞추기 위해 1차, 2차, 3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백정훈 SK와이번스 마케팅그룹장은 "한 시즌 내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셨던 연간회원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팬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며 이번 연간회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보다 많은 연간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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