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왕이 된 남자' 왕 여진구가 이세영과 합방을 앞두고 쓰러졌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극본 김선덕, 연출 김희원)에서는 왕 이헌(여진구 분)이 광대 하선(여진구 분)을 향한 중전 소운(이세영 분)의 마음을 질투해 갑작스런 합방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운은 침전에서 이헌과 합방을 맞았지만, 최근과 너무 달라진 왕의 태도에 이상함을 느꼈다. 소운은 이헌의 입맞춤을 거부했고, 이헌은 그 순간 갑작스러운 정신 이상을 느끼고 침전 밖으로 뛰쳐나갔다. 소운은 "잘 모르겠다. 왜 전하께서 차가운 눈빛이었는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 시각 광대 하선은 환궁했다. 자신이 죽었는지 확인하러 온 장무관(윤종석 분)에게 "내 갈 곳은 이미 정해졌어. 목숨보다 중요한 게 거기 있으니까. 그걸 두고 갈 수는 없다"라며 중전 소운이 선물한 나침반을 손에 꼭 쥐었고, 결국 궁으로 돌아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