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진구가 정상훈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6일 방송된 JTBC '리갈하이'에서는 고태림(진구 분)이 윤상구(정상훈 분)와 법적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상구는 파업 중인 회사의 노조 측 변호를 맡게 된다. 사측 변호인은 고태림. 윤상구는 회사에서 강기석(윤박 분)이 아닌 자신을 고태림에 맞설 상대로 지목하자 의욕을 불태운다.
민주경(채정안 분)은 윤상구에게 "꼭 필요할 때 쓰라"며 사측 비리가 담긴 서류를 주지만, 고태림은 오히려 역공격을 해 판세를 뒤집는다. 고태림은 노조 측의 비리와 사장이 구조조정을 막기 위해 애썼던 증거들을 제시하며 노조 측을 와해시켰다.
서재인(서은수 분)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자 앞에 나타나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남자의 사건을 맡는다. 여자는 파혼을 당하고 결혼 손해 비용 및 정신적 피해 보상액을 남자에게 요구했다.
서재인은 남자 쪽 변호를 맡았고, 처음부터 남자를 스토커라고 생각하며 불친절하게 대했다. 고태림은 "네가 판사냐. 네 의뢰인을 이미 죄인이라고 생각하고 대하지 마라"고 충고했다.
강기석은 고태림을 잡기 위해 서재인 사건의 여자 쪽 변호를 자청하고, 서재인을 만났다. 서재인은 강기석이 상대편 변호사라는 사실보다는 자신이 호감을 가진 남자와 법적 공방을 벌이는 것에 더 설레어 했다.
강기석은 그런 서재인의 마음을 아는지 "변호사님이라 부르지 말고 기석씨라 부르세요"라고 말해 서재인을 심쿵시켰다.
‘리갈하이’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로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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